비행기표 취소 시 항공사별 수수료 비교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 때문에 비행기표를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럴 때 항공사별로 부과되는 취소 수수료는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비행기표 취소 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권 구매 당일에는 무료로 취소가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출발 일정에 따라 차등적으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일반석 기준으로 보면, 결제 당일의 23:49 이전까지는 0원이지만, 이후부터 출발 30분 전까지는 3,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출발 30분 이후에는 11,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 구매일: ~ 2024년 6월 30일까지
- 비즈니스석/일반석: 결제 당일 ~ 23:49까지: 0원
- 결제 당일 23:50 ~ 출발 30분 전: 3,000원
- 출발 30분 전 ~ 출발시간 이후: 11,000원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역시 대한항공과 유사한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제 당일 23:30까지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그 이후부터는 출발 30분 전까지 3,000원이 발생하고, 출발 후에는 10,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구매일: ~ 2024년 3월 31일까지
- 비즈니스석/일반석: 결제 당일 ~ 23:30까지: 0원
- 결제 당일 23:30 ~ 출발 30분 전: 3,000원
- 출발 30분 전 ~ 출발시간 이후: 10,000원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취소 수수료 정책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특별한 할인이 없는 일반 운임의 경우, 출발 전 3일 이내에 취소하면 5,000원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출발 당일의 경우, 수수료는 일괄적으로 15,000원으로 상승합니다.
- 출발 3일 전: 0원
- 출발 2일 전: 0원
- 출발 1일 전: 0원
- 출발 당일: 15,000원

진에어
진에어의 경우, 구매한 날짜에 따라 취소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구매 당일에는 무료로 취소 가능하며, 그 이후 일정 기간 내에는 소정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특히 출발 14일 전까지는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아 8,000원까지입니다.
- 구매 당일: 무료
- 구매 익일 ~ 출발 61일 전: 1,000원
- 출발 60일 ~ 31일 전: 3,000원
- 출발 30일 ~ 15일 전: 4,000원
- 출발 14일 ~ 2일 전: 8,000원
취소 시 유의할 점
각 항공사마다 취소 수수료가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보니, 해당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직접 공지사항이나 환불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예약 당시 선택한 요금 종류에 따라 취소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숙지해야 합니다.
부가서비스 환불 규정
비행기표 취소 시, 사전 예약한 부가서비스에 대한 환불 규정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내식 주문이나 사전 좌석 구매는 취소 기한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여 불이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전 위탁 수하물: 출발 24시간 전부터 환불 불가
- 사전 좌석 구매: 출발 24시간 전부터 환불 불가
- 기내식 주문: 출발 3일 전부터 환불 불가

마무리
비행기표 취소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각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와 정책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급작스러운 일정 변경이 발생했을 때, 준비된 정보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전에, 항공사별 규정을 잘 이해하고 예약 과정에서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물으시는 질문
비행기표를 언제까지 무료로 취소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항공사는 구매 당일에 한해 무료 취소를 허용합니다. 이후에는 출발 시간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하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항공사마다 취소 수수료가 어떻게 다른가요?
각 항공사마다 취소 규정이 다르며, 수수료는 구매일과 출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가서비스는 취소 시 환불이 되나요?
부가서비스에 대한 환불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르며, 특정 시점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니 꼭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